무플 무서워요


둘째 날이 되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명 13릉, 만리장성 그리고 용경협인데…

이 부분은 만리장성을 찾아가고 외곽 버스를 알아보니 한 시간에 한 대 있는 버스도 있고 해서…

서울에서 1인당 440위안을 내고 현지 투어를 예약 했었다.

원래는 8시 30분까지 찾아온다는 서비스 였는데… 현지에 도착해 보니…

 

주말이고 연휴라 사람이 많으니 일찍 나오라고 해서 6시 4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가야 했다.


 (윽! 금까기로 유명한 오늘 다음… 여행, 북경 여행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완전 비추!!! 

혹시 이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픽업하지 말고 아침에 왕징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원래 가격은 410위안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서울 여행사는 현지 사정을 전혀 몰랐다. @.@, )

호텔 조식이 6시 30분부터라는데 6시 4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오라고?

나원 참!! 그리고 연락을 못 받은 사람을 픽업하는 데까지 거의 1시간 30분이 걸렸다. 결국 차 안에서..

(1시간 30분을… 쩝) 어쨌든 10분간 후다닥 먹은 조식..

(* 크윽 어제 서커스를 찍다가 ISO를 높여놓은 것을 깜박하게 계속 1600으로 윽 이 노이즈…)

<시단 머큐어 호텔의 조식>

<몸이 안 좋고 시간이 없어 계속 먹었던 과일>

<호텔 조식 레스토랑>

<그리고 버스를 기다렸음>


그런데 어제 몸이 너무 으슬으슬 추워서 옷을 하의는 내복+청바지+트레이닝 복을 입고..

상의는 티셔츠+남방+가디건+간단한 코트+땀 복 트레이닝 복을 입었다. 거의 가져온 옷은 거의 다 꺼내서 입었다.

그리고 목을 보호하기 위해 호텔에서 수건을 꺼내와 목도리로 사용했다. 모자도 꺼내 쓰고…

(아~ 이건 내가 예상했던 날씨가 아닌데…)


 

그리고 현지 여행 패키지 서비스인 “홍투어”를 만나 명 13릉으로 이동!!

<매표소>

 

[명 13릉]

이곳 명 13릉은 명나라 황제 17명중 13명의 황제와 황후들의 묘가 있는 릉이다.

총 17명중 13명의 릉만 있는 이유는 1대 홍무제,주원장은 난징에서 죽었고(당시 난징이 수도)

2대 건무제는 3대 영락제 삼촌에게 쫒겨 스님이 되어 실종되었고 6대 정통제와 8대 천순제는 같은 사람이며

7대 경태제는 황제를 했으나 8대 천순제에게 찍혀 묘가 없기 때문에 총 13개의 능이 있다고 한다.

 

현재 관광객이 볼 수 잇는 것은 영락제의 장릉, 만력제의 정릉, 융경제의 소릉인데

(두고 두고 손님을 끄려고(?) 나머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본 것은 이 중 만력제의 정릉이다.

 

[만력제,萬曆帝]

만력제(萬曆帝, 1563년 ~ 1620년)는 명나라의 제13대 황제이다. 는 익균(翊鈞), 묘호는 신종(神宗). 융경제의 3남이다. 1572년부터 1620년까지 48년간 재위하였다. 그의 치세는 역대 명나라 황제들의 통치 기간 중 가장 길며, 명나라가 건국된 지 200년쯤 지나고 왕조가 서서히 몰락해가는 시기였다. [출저: 위키백과 – 만력제]


평판이 매우 좋지 않았던 군주였지만 임진 왜란 때는 적극적으로 조선에 파병하였던 우리에게는 고마운(?) 군주이기도 하다. ("고맙다"라고만 하기도 그런 것이 당시 파병군은 조선을 구하기 위한 파병이 아니라 명나라를 지키기 위한 파병이라 조선에서 행패가 심했다고 한다.)


성년이 되고 난 후 25년간 공식적인 접견이나 조회를 하지 않았을 정도로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지금 보게 되는 죽어서 들어갈 묘(정릉)를 호화롭게 조성하여 국고를 탕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만력제의 정릉을 만들기 위해서 들였던 돈은 총 800만 냥이라고 한다. 당시 1년 명나라 국가 예산은 400만 냥 정도 였고 임진왜란 파병 때 들었던 돈도 400만 냥 정도라고 한다. 나라의 2년 예산으로 만들어진 묘!! 전쟁 비용보다도 더 많이 들어간 묘라..

 

[무자비,無字碑]

만력제의 공덕을 기리는 신공성덕비(萬曆帝) 는 만력제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공덕이 뭘까?

고민하다 그냥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는 무자비가 보인다.

(위 의견말고 만력제가 자신의 공덕은 문자 따위로 표현할 수 없다 하여 아무런 문구를 새기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의 비석 아래에는 저렇게 거북이가 많은데 거북이의 입과 코를 만지면 장수하고 꼬리를 만지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한다. 하여 코와 엉덩이는 반들반들 하더라...

 

명 13릉에도 자금성에서 보았던 이상하게 자라는 나무가 보였다.

 

그리고 입장객에게 추첨권을 제공했다.

팀당 한장씩!! 푸푸양이 뽑았지만 꽝!!!

코끼리 받침의 의자인데 이 곳 저 곳 많이 보인다.

이곳은 도굴을 막기 위한 묘의 가짜 입구라고 한다.

 

이제 입구로 들어가보다.

지하 4~5층을 계속 내려갔던 것 같다. 총 깊이는 27m

엇 많은 돈들이 보이는데 저기 구멍에 던져서 넣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사람들은 여기 자신의 액을 버린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문은 이렇게 옥돌로 장식되어 있고 벽면은 거의 대부분 대리석으로 되어있었다.

만력제가 살아있을 때는 여기서 연회도 했다고 한다.

<정릉의 목관>

이곳이 만력제가 누워있던 죽은 후의 옥좌이다.

옥문 앞에서..

이것이 다이아몬드 모양이라는 벽이다.

천장에 황제를 상징하는 용의 장식이 보인다.

 

정릉의 표지석- 색상이 붉으스름한데 문화대혁명 대 홍위병들이 붉은색 페인트칠을 했었다고 한다.

붉으스름한 이유가 페인트칠이라는 설도 있고 귀한 붉은 대리석이어서 그렇다는 설도 있다.

만력제 묘 벽돌에는 이렇게 도장이 찍혀 있었는데…

이 도장은 이 벽돌을 누가 만들었는지를 추적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잘못 만든 것이 걸리면… 뭐 예상대로…

능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만든 사람들이 말을 할 수 없도록 강제로 약을 먹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 문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문으로 일명 스타게이트라고 한다.

이런 스타일의 건축물은 한 왕조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것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워진 건축물이라고 한다.

양 옆의 기둥은 8m 높이로 '곧고 똑바름'을 상징한다.

 

관광객들을 이 문을 지나 나올 때 다음과 같이 말을 한다.

我回來了(wo hui lai le!!)-"나는 다시 돌아 오겠다."

 

LATTICEWORK STAR GATE

It is also called two-pillar gate, it is said that this kind of architectural style originates from the Han Dynasty, the former was "soul-praying star", it is set up for begging an abundant harvest of all crops, The two stone pillars of the gate are straight and upright, its height with the drum-clasping stone is about 8 Meters, the curious beasts squatting on the top overlook and roar to the sky, the gate has the double tier roof.

 

이 릉에 묻힌 황제를 대신해서 말하는 것 일까요?

아니면 관광을 또 오라는 장사 속인지 모르겠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여기는 명 13릉 중 정릉!!

왕을 상징하는 용과 황후를 상징하는 봉황 옆에서..

음양의 조화를 생각하여 반대로!!

북경을 상징하는 상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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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10/03/23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랑 등에 핫팩도 한장씩 붙이고 ㅋ

  2. Favicon of http://noas.tistory.com BlogIcon 배낭돌이 2010/03/24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13릉까지 다녀오셨군요!!
    역시 하늘높이님의 여행 플렌은 짱짱!!

  3. 오현인 2010/03/29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우리 수학여행이랑 비슷하게 가셨네요 ㅋㅋㅋㅋ
    설명감사해요 ㅡㅠ기행문 수행평가라,,,ㅡㅜ;;

  4. 김반장 2010/04/1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내가 갔을땐 올림픽 전이라....
    많은 곳이 공사중이라 출입 금지 당했었군......

    사진을 보고 나랑 다른곳인가 착각이 들었다는....ㅋㅋㅋ

타이페이 101 빌딩을 10시에 나왔습니다. 

이제 원래 계획에 따르면 타이페이의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을 가야 하는데요. 지도를 보니 거리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전철역으로 12 정거장이구요. 10시에 출발해서 다시 숙소까지 돌아올려니 만만한 거리도 아니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타이페이의 제2야시장인 라오허지에 야시장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라오허지에야시장(饒河街夜市)

- 라오허지에 야시장은 길이 600미터 정도

- 상가생계를 개선하기 위해 민국 1987년에 남송산교 아래 노상들을 모아 라오허 거리를 500미터 길이로 형성

- 타이베이시의 제2의 관광 야시장

- 각가지 먹거리는 없는 것이 없으며 먹거리 외에도 각종 일상잡화들도 갖추고 있음

- 버스 : 28, 51, 63, 203, 205, 207, 26, 286, 306, 605 라오허지에 하차

 

<타이페이 시정부역 버스 정류장>

 

라오허지에야시장에 가는 것은 미리 계획 한 것이 아니라 쉽게 가는 법을 찾아야 했어요.

저희는 먼저 타이페이 시정부역 버스 정류장으로가서 책자에 나온 버스 번호가 있는지 확인해 봤어요.

 

다행히!! 51번이 있더군요.

그런데 혹시 51번이 책자에 나온 51번이 아니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생겼어요. 정류장 버스 노선도에는 라오허지에야시장(饒河街夜市)이 없더군요.

버스가 왔어요. 버스아저씨게 책자를 보여주면서 “라오허지에”, “라오허지에” 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버스 아저씨께서 잠깐 고민하시더니 타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는 궁금증이 생겼죠.어디서 내려야 되지? 아저씨가 왜 고민하셨을까? 제대로 알아들으셨을까?

막 고민하고 있을 때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백미러로 앞으로 나오라고 눈짓을 하셨어요.

 

그리고 뭐라고 막 설명을 하셨는데… 못 알아들으니까 쪽지를 하나 주셨어요. 엇 이건 뭐지? 신호등 걸려 있을때 쓰셨나 봐요. 길 건너서 이것을 보여 주고 버스를 타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 이때 황당한 제 실수: 아저씨가 막 길을 설명하실 때 못 알아 듣고 혹시 우리나라 처럼 내릴 때 버스 카드를 대라는 건가? 하고 이지 카드를 한번 더 댔어요 그건 아니더군요.

<버스 아저씨가 적어 주신 종이, 버스 번호와 라오허지에야시장>

말은 안 통해도 친절한 마음을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어쨌든 길을 건너 조금 걷다가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버스정류장 표지판을 보니 2~3정거장 뒤에 야시장이 써 있더군요. ^^ 아~다 왔구나^^
그리고 적어 주신 버스 중 하나를 탔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라오허지에", "라오허지에"라고 물으니 이번에는 아저씨가 크게 웃으셨어요 –.- 버스 안의 유일한 승객이셨던 아주머니도 함께 웃으셨죠.“이 분위기는 또 뭐지?” 우리가 이번에는 거꾸로 왔나? 


다 온 줄 알았는데… 저희는 또 걱정을 했죠. 그리고 기사 아저씨께서는 중국어로 뭐라고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못 알아 듣자 일단 타라고 손짓을 해주셨어요. 한 1~200 미터 가니 바로 라오허지에 야시장이 나오더군요.


아~ 아까 그 정류장이 시장으로 가는 가까운 역이었구나. @.@ 아까 말하신 것을 예상해보니 여기서 가까우니까 버스 비를 내지 말고 걸어가라는 뜻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는 다음 정류장이 아닌 시장 입구가 보이는 길에서 저희를 내려 주셨어요.


그리고 이때 아까 타고 계셨던 아주머니도 계셨는데요. 영어로 저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물으시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엄지손가락을 올리시면서 굿굿굿!! 하셨어요. 그리고 시장 바로 앞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정말 친절한 대만 사람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라오허지에야시장 도착!!

<야시장 입구>

<라오허지에 야시장>

<포뇨 인형 뽑기>

<한국식 떡볶이 음식점>

<특이한 초록 낑깡>

<야시장 끝>

오락실도 많고 먹을 것도 많구요. 재미있는것도 많았어요.

약간 신기한 것은 중간 중간에 유명한 메이커 정품 매장도 많이 보이더군요.

 

배가 살짝 부르게 가서 많이 먹지는 못하고 과일 음료수 정도만 먹었어요^^

그런데 과일 음료수가 국내에서 먹는 생과일 주스보다는 훨씬 진했어요^^

시간이 많았으면 여러 번 가서 많은 것을 먹어 봤을 텐데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재미있었네요.

 

호텔에 돌아갈 갈 때는 12시가 넘은 관계로 택시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야시장에서 호텔까지 갈 때는 NT$ 100이 구요 심야 할증을 포함해서 NT$ 120 지불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택시 아저씨께서 영어를 조금 하셔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1박 2일의 첫째 날이 완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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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3/23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동안 참 많은곳을 다니셨군여... :)

  2. 푸푸 2009/03/23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생과일 쥬스 머꼬싶다~~~~~~

  3.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9/03/23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뽑기도 있군요~
    야시장, 너무 재밌었어요~
    또 가고파~~

  4. Favicon of http://azeizel.tistory.com BlogIcon 쭌's 2009/03/23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식 떡뽁이가 있다니!~~~ㅎㅎ

  5. Favicon of http://funnycandies.com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9/03/2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쁘듯한 일정을 보내신 것 같은...^^
    여행 좋겠당...

  6. Favicon of http://pictura.tistory.com BlogIcon pictura 2009/03/24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이페이, 다른 나라임에도 어딘가 비슷해보이는게 참 많네요.
    익숙해보이는 이유가 차이나타운 영향도 좀 있을까요~? ^^ㅋ

이제 지우펀에서 돌아왔네요.
지우펀에서 돌아온 버스는 저희를 승차 했던 곳에 다시 내려 줬습니다. 이 버스의 종점이죠. 
SOGO 백화점에 돌아오니 이렇게 밤이 되었어요.

팁1: 지우펀에서 돌아오실 때 버스 타시는 방법이 약간 힘들었어요. 중간에 대만 청년 두명에게 물어왔는데
이 버스가 소고 백화점(department) 에 가는거냐 라고 영어로 물으니? 
그 친구들은 약간 지방에서 왔는지 잘 모르더군요. 대신 타이페이 MRT로 이버스가 가니까 가서 전철을 타라(?) 라고 말해 주길래^^ 잘 못 알아 들었지만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대신에 그친구들이 나중에 버스를 탈때까지 잘 챙겨주더군요. 대만사람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나중에 기다리다 한번 주위를 둘러보고 안 사실인데... 지우펀에는 버스가 2종류만 오는것 같은데요..
한대는 저희가 타고 간 버스이고, 한 버스는 키룽(?) 이라는 곳에서 오는 것이더군요. (그 청년들은 이곳으로)
타이페이라고 써있는 버스를 타시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실수 있습니다.
팁2: 버스 이용 요금은 앞에 글에서 밝혔던것처럼 NT$ 87입니다.
금액확인은 기사 아저씨께서 대충하시더군요. 저희가 잔돈이 없어서 NT$ 1불씩 더 냈는데....
안 돌려 주시더군요. 흑 T.T
팁3: 버스 안에서는 몸을 따뜻히 할 옷을 준비하세요.
저희가 방문한 날짜가 3월 14일로 3월 중순정도 였는데 추워서 목도리를 해야 했습니다.
더운 동남아인데 왜 춥지? 우리보다 훨씬 아래 있는데? 
이유는 바로 타이완의 날씨는 습해서 봄에도 에어콘을 많이 틀더라구요. 사방에서 바람이 들어옵니다.
현지인들은 파카를 입고 다니더군요. 아~ 이런 동남아인데... @.@ 저희가 방문했는 시기와 비슷하게 가시는분은 꼭 몸을 따뜻히 할 옷을 준비하세요.


<버스에서 내린 SOGO 백화점 건너편>


 <지우펀 왕복 버스>
* 뒷문은 있지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출발할 때 버스를 타는 장소를 못 보여 드린 것 같아서 한 장 더 올립니다.


<버스정류장>
버스 정류장은 이곳이에요.  이곳에서 타시면 됩니다.


어쨌든 이제 계획된 일정에 따라 타이페이 101(국제 금융 센터) 이동합니다. GoGo!!!

타이페이 101

- 타이페이 101은 현재(2009.3.14)까지 개관된 빌딩 중 가장 높은 건물(전망대를 목적으로 한 탑 제외)
* 더 높은 두바이의 삼성물산이 짓는 버즈 두바이는 2009년 8월에 개관
- 200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 삼성물산 착공 
- 높이는 509M 미터.
- 세계 최고속의 엘리베이터를 보유(기네스북 등재)
- 시정부역 근처에 있음(무료셔틀 제공), 걸어서 15분 정도라고 함
- 지하~5층까지는 백화점
- 마감시간 10시까지
- 타이페이의 상징

타이페이 101에 가기위해서 MRT를 타고 시정부역(City Hall)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 정부 역에 가면 타이페이 101에 가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 버스>

무료셔틀 버스인데요 타이완에서 탔던 버스 중에 가장 좋았어요.
깨끗하고 좌석과 좌석 사이 공간도 넓구요.

 

타이페이 101이네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는 이렇게 백화점과 푸드코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명품 브랜드가 가득...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타이페이 101 빌딩을 밖에서 찍은 사진이 이것 한장밖에 없네요. T.T
각도도 안좋고 흔들리고 OTL

<전망대 입장권 사는곳>

가기전에 조사하기로는 분명히 입장권 가격이 NT$ 350이라고 했는데 가니까 올랐더군요!!!
성인은 NT$ 400입니다. 이전에 말했던 유스트레블 카드를 보여주면 NT$ 50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곳 부터는 영어도 잘 통하던데요. 하지만 한국 관광객도 많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권>

입장권과 각정 할인 쿠폰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주었습니다.
무료 쿠폰은 아니구요. 할인쿠폰...별로 쓸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들어가기전에는 가방을 락커에 맡겨야 하는데요. 가격은 무료이구요. 비밀번호를 정하는 방식의 락커였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빠른 엘리베이터>

세계에서 제일 빠른 엘리베이터의 내부 모습입니다.
안내 해주시는 분이 계속 설명을 해주시는데 중국어로 말씀하셔 무슨말인지는 모르겠구요.
뭐 엘리베이터가 빠르다 그런 내용이겠죠?

오른쪽 LCD 화면에 엘리베이터 속도를 그래프로 표현해 줍니다.

준비!!! 쏘세요!~ !!! 쉬잉~ 와우! 정말 15초 만에 250미터 이상을 가더군요. 바로 귀가 멍멍해 집니다.
잘들어보면 엘리베이터에서 무슨 비행기 소리 같은 것이 들리던데요..

그리고 펼쳐지는 타이베이 시의 야경 

 

<타이페이 101에서 찍은 야경>

정말 타이페이 시의 사방을 모두 다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타이페이시의 동서남북을 모두 확인 할 수 있으며
동서남분에서 보이는 건물이나 지형들을 간단한 지도에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 내부가 밝아서 반사된게 많이 보이네요.  이 때 쯤 한번 생각나는 CPL… 하나 질러야 되는데 =.=

<기념 사진 찰칵>

가장 높은곳에서 사진 한장!!

<황금 전시품>

그리고 내부에는 황금으로 만든 전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타이페이 101 전망대를 소개시켜주는 안내기>

타이페이 101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바로 이 안내기
타이페이 101에 올라가시면 가운데 에서 안내기를 받으 실수 있어요.
한국어 지원 됩니다.
가운데 빌리는 곳으로 가시면 대만 여자분께서 “사진이 붙어있는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맡겨주세요” 라고  아주 또박또박 하고 말씀해 주십니다. 중간중간에 친절한 눈길을 보내주시면서^^

여권을 맡기고 안내기를 받았습니다. 
총 15곳의 설명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방향별로 13곳 엘리베이터와 중심추 설명 2개
방향별로 유명한 건물, 타이페이 분지가 생기게 된 원인, 터널 등의 타이페이의 대한 각종 설명을 해줍니다.

<타이페이 101 핵심추, The Tuned Mass Damper in Taipei 101>

이것이 타이페이 101의 핵심 추라고 하네요. 이 기술을 이용해서 101층의 건물이 유지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무려 660톤의 강철공입니다. 이 장치는 101층이나 되는 타이페이 101이 바람에 흔들릴때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건물의 흔들림을 막습니다. 동조 질량 감쇄기라고 하네요. 신기하죠?

타이페이 101의 캐릭터인데요 위에 설명드렸던 동조질량 감쇄기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것같아요.

분당 1010 미터를 이동하는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
시속 60Km정도 되는거죠.

<전 지금 91층입니다.>
91층에서는 계단으로 옥상에 올라가볼수 있습니다.
나안 91층이고~ 바람 불어서 춥고~  옥상에서 이상한 자세로 사진 찍는다고 사람들이 쳐다볼 뿐이고~

그리고 판매 하던 기념품들은 아니고 산호로 만든 보석들이엇습니다.
저로서는 기념으로 전혀 살 수 없는 그런 가격들... @.@

어쨋든 타이페이 101, 단순히 전망대라고 하면 약간 식상할 수도 있긴 한데요.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다른 볼거리도 많고 좋았아요.^^ 

그리고 저녁으로 먹었던 중국요리(?)

 

이름을 몰라 정확히 표현은 어렵지만 대충 느낀 맛은 짜장이 안 들어간 짜장밥 같았습니다.
아~ 나 왜이리 중국음식이 입에 붙지? 맛있었어요. ^^
산채가 들어가긴 했는데요 외국인이라 조금만 넣어주셨는지 아니면 원래 조금만 들어가는지...
향이 낫지만 먹을만했어요. (양꼬치 집에서 온면으로 단련되어있어서 그런가?)

^^ 어느덧 10시네요 1박 2일의 첫째 날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타이페이 101에서 1월 1일 0시의 동영상인데요. 정말 멋져 보이더라구요.
신년에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동영상 출저: http://www.taipei-101.c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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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대만여행3 - 현존 세계최고 높이의 101빌딩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2009/03/23 11:34  삭제

    아내와 함께 딘타이펑에서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바로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 통칭 101빌딩으로 불리는 곳으로 현재까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곳. 물론 2008년 완공 예정인 버즈 두바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고층 빌딩을 세우고 있어, 조만간 101빌딩의 기록도 깨질 전망이다. 101빌딩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외관상 조금 독특한 것이 있다. 바로 꽃이 만개한 모양을 형상화한 듯한 모습이 바로 그것. 1겹은 8개의 층을 하나로 묶었는데, 총 8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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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3/22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야경 주금인데~~ 101타워의 불꽃놀이는 영상으로 봐도 최고~

  2. 김반장 2009/03/23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1타워 폭죽.......멋지군.......그런데 실제로 본건 아니네....ㅋㅋ...쩝...

  3. Favicon of http://koreatakraw.tistory.com/ BlogIcon 모피우스 2009/03/2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에 정성이 돋보여서 옛날 생각이 새록 새록 나는 것 같습니다. 두분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4. 김문석 2009/04/27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위쪽에 보이는 sogo 백회점 중화권 국가에서 보이는 ~ 오랜만에 보는군

  5. Favicon of http://blog.daum.net/loch_ness/ BlogIcon 마르세유 2009/10/25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 다행히 갔을 때 날씨가 좋으셨군요? 부럽당. . . 저랑 카메라 차이도 현격하네요 ㅠㅠ

지우펀에서 저희는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해외 다른곳에 가더라도 이렇게 홍등이 달린 차이나 타운이라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붉은 홍등은 정말 매력적인 사진이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놀다가 발견한 한 표지판…

앗 드라마 온에어다. 이곳이 바로 촬영한 장소이군요.
그리고 아직 안봤지만 양조위 주연의 비정성시도 써있구요.

촬영 장소는 바로 이곳!!! 
사진의 화각은....저는 바닥에서 찍었더니 조금 다르죠? =.=
어쨋든 촬영지인 여기서 차를 마실까? 음.. 고민 고민중....

그런데  그 건너편에 저희를 유혹하는 온에어 포스터와 한글 메뉴판… 와우!
바로 이거야!! 감격!!~ 한글 메뉴판이라니.. ㅋㅋㅋ

* 사실 그 전에 차를 마시러 한가게에 들렸었어요. 일본인들이 많이 사진을찍고 가는 그런가게 였는데요.
일본사람들이 많이가길래... 유명한데인가? 우리도 가볼까? 해서... 들어 갔었는데요.
하도 일본어랑 중국어로만 설명하시고 (일본어는 별도 메뉴판 제공) 말씀하시는 가격 정책이 이해가 잘 안되서
나와야 했어요 T.T

 

온에어 포스터와 한글 메뉴판 덕뿐에
온에어 촬영지 맞은편 찻집에 들어가는데... 아주머니께서 "니하오" 하시고 별 반응이 없자  “안녕하세요”
라고 하시면서 반겨주셨어요~


아~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하시는구나 역시 한국 드라마 촬영지야^^
여기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겠군(안녕하세요. 한마디로 갖게된 막연한 기대 ^^ ㅋㅋㅋ)


그리고 밖 바다 경치가 잘보이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엇! 이럴수가!!! 한글 메뉴판 없고 역시 또 중국어만 하시고 영어 잘 안 통하고 T.T  OTL(이게 아닌데....)

한글 메뉴판은 밖에만 있던것이 더라구요. 내부에는 한글 메뉴판이 한부도 없다는 것... 이런...
1층에 갔다오자니 나가는것으로 오인 할것 같고... 흠...손짓 발짓해서... 차를 찾고 있었는데요.

서빙하시는분이 한국사람들이 많이 시킨다는 메뉴를 보여 주셨어요. (따뜻한 음료 쪽으로)
메뉴판에 오룡차(우렁차,烏龍茶)가 보이길래 일단 하나 시키고 또, X花茶가 보이고 머릿속에 장미차가 떠오르길래...
엇 꽃차? 장미차인가? 싶어서....그것을 시켰지요^^(왜 장미가 생각났지... rose라고 살짝 본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서빙하시는 분이 주문을 마치고 돌아가신 후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국화차(菊花茶) 더군요.
이런, 당황하니까 한자가 하나도 안보여요. @.@ 어쨌든 국화차도 좋아~^^라고 하면서 마시게 되었죠^^

 

국화가 송송송송

차는 이렇게^^ 향을 음미하면서^^ ㅋㅋㅋ

 

지우펀 찻집 정보

- 물 무한 리필 넘칠 정도로 리필 가득 해줌

- 가격 NT$ 200(9000원)정도/차당 어떤 곳은 NT$ 500(23000원)정도(가격 정책을 모르겠어서 나온곳)

- 부러운점 일본사람이 오면 일본어로 설명을 해줌(일본어 전용 메뉴판 있음)

- 일본 관광객 굉장히 많음, 의외로 한국 사람 별로 없음

- 영어는 잘 못함

- 말은 안 통해도 친절함

- 화장실은 양변기가 아니지만 굉장히 깨끗함

- 대부분의 차집들이 경치가 뛰어남

- 에어콘 굉장히 많음

- 처음에 굉장히 뜨거움

 

차 정보

- 우롱차: 한국에서 먹을때 씁쓸함이 적음(하늘높이는 좋아하고 푸푸양은 싫어하고)

- 국화차: 두번째 잔부터 진하게 나옴, 우리나라 것들보다 국화잎이 크다.
             향은 우리나라것보다는 약간 연한데 마실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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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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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3/19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여행은 계속 부럽군요...~.~;;;;

  2. Favicon of http://funnycandies.com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9/03/20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부럽부럽부럽습니당...ㅠㅠ

  3. 무쵸 2009/03/20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부러버랑...ㅠ_ㅠ

  4.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2009/03/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에어 보았던 멋진곳이군요!~~ 마냥 부럽네요.. ㅎ

  5.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9/03/20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차이나타운은 아닌거죠..ㅎㅎ
    근데 엄청 부럽네요~~ ^^

  6. 푸푸 2009/03/20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차인줄 알고 시켰으면서~ 포장하기는~

  7. 지우펀차 2009/04/22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가보신 찻집은 지우펀차방 같네요.
    가격정책은 차 + 따뜻한물(사람수대로) 에요.
    차는 10번은 우려먹을 정도의 양으로 나오고요. (물론 남으면 포장해줘요)
    두분이서 가시면 4~5만원 나온답니다 ;;

  8. -_-* 2009/06/0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대만엔 일본인이 여행하기 좋지요
    상인들도 대부분 일본어를 하기도 하고 일본과 교류가 많아서요
    우리는 중국과 수교를 위해서 단절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솔직히 조금 겁먹기도 했었답니다;
    말은 안통하지만 다들 친절하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