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탑승권을 받으러 갔다.

제주항공업무를 담당하시던 ANA 항공의 직원들. 간단한 한국어를 할 줄 알았다.

그래서 편하게 수속

그런데 탑승권을 받는데 우리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자리가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예약한자리는 8A, 8B인데 14번째 줄을 배정받았다. 뭐 똑같겠지? 라는 생각으로 탑승권을 받았다.

공항을 구경하며 탑승시간을 기다렸다.^^

간사이 공항에도 면세점이 있었지만 가격이 꽤 비쌌다. 쇼핑은 역시 포기

제주항공의 비행기를 탑승할 시간이 왔다.!!

출발할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어 주시는 엔지니어 분들~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스튜어드

드디어 이륙!~ 안녕 오사카~ 일본~

 

그리고 기내에 배치된 책을 보다가 발견한 이 분!!!

앗! 꽃미남 승무원 F4!!!아까 비상시 대처방법을 설명 해주던 그분이 구준표? ㅋㅋㅋ



여지없이 이벤트가 이루어 졌다.

오늘은 구준표 복장은 아니고 양반 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어 주러 다니신다. ㅋㅋㅋ

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센스까지!!! 브라보!! 제주항공 구준표(정용찬 승무원) 짱!!!

그리고 고객들에게는 눈높이로 자세를 낮춰 이야기 해준다.!!(자세도 좋구만 ^^)

이 분 덕분에 재미있게 돌아올 수 있었다.

이분들 블로그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방문해 보세요.(http://blog.naver.com/jj_team)

 

돌아올 때 받은 삼각 김밥

그리고 제주항공 키티 스티커!!

 

아~ 아까 배정받은 14번 좌석.. 윽 절대 비추다.

14번 좌석은 15번 좌석이 비상 탈출구라 뒤로 의자를 젖힐 수가 없었는데.

앞자리 좌석에 앉으신 분이 의자를 뒤로 젖히니 밥을 먹기도 힘들고 화장실을 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좁았다.

에구구구~ 왜 8번 좌석이 조회가 안 됐었을까? 14번 좌석은 완전 비추!!!

옆자리 한자리가 비어서 좀 나았지 빈자리가 없었다면 정말 몸이 굳어버렸을 것이다. -.-

삼각 김밥 먹을 때 만이라도 의자를 정상으로 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우리는 그렇게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 조회수가 왜이리 높아졌나 했더니 연우군의 제보의 의하면 토요일에 다음(Daum) 메인 화면에 걸렸었다고 하는군요.

다음 메인 화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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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5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기내식 머글땐 의자 원위치 유도해주는데... 밥(삼각김밥)머글때 트레이 내렸더니 넘 끼어서 체할뻔했음. 같은 손님끼리 말하기로 영 그렇구..밥 나눠주실때 승무원님께서 말씀해주셨음 조았을텐데..제주항공 다 조았는데.. 이거하나 옥의 티..
    14번자린 윽~~ 정말 꽝.. 15번은 차라리 비상구석이라 자리도 넓던데.. 옆에 앉아있던 분은 비어있던 15번으로 이동~ 완전 부러웠다웅~~~~~~~

  2. Favicon of http://hykim.tistory.com BlogIcon 아이엠줄리 2009/04/25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한복 입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신기 ㅋㅋㅋ

  3. 못난이 누나 2009/04/25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선도 뜨는군요.. ~~~와우.. 기내식이나 이런것도 궁금한데...ㅋㅋ 제주항공싸이트를 찾아봐야겠어요..^^

  4. 제주항공구준표 2009/04/25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제주항공 검색해서 자료보다가 들어왔습니다. 사진ㅋㅋ 저런 모습이었군요~상투에 선들라스는 별로네요~아른 아이템을 찾아봐야겠어요~ 14열 식사하실때 불편하셨던거는 제가 신입이라 그런센스가 아직부족해서~ㅋ 앞으로는 꼭 신경써서 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자세도 괜찮았다니 ㅋㅋ 완벽한 자세를 위해 요가좀 배워봐야겠어요~
    앞으로로 제주항공과 함께~ 태국노선 생긴거 아시죠???ㅋㅋ

    • Favicon of http://wipen.net BlogIcon 하늘높이!! 2009/04/25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이럴수가~ 제주항공의 구준표님이 방문해주셨군요.^^ ㅋㅋㅋ 방문 감사합니다.~
      태국 노선이라~ 저희를 또 유혹하시는군요. ㅋㅋㅋㅋ

  5.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4/26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일인데 상당히 오래다녀오신듯한 느낌이...*.*.

  6.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9/04/2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해주신 JJ블로그 너무 잼있어요.
    아~~ 여행가고 싶어라~~ ㅠㅠ

  7. Favicon of http://blog.daum.net/loch_ness/ BlogIcon 마르세유 2009/10/2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가 오사카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르는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고베는 안다녀오신듯. 거기 소고기가 죽음이라던데. .
    제주항공도 함 이용해볼 만 하겠네요.
    즐여행이요~~~

    • Favicon of http://wipen.net BlogIcon 하늘높이!! 2009/10/25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르세유님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박 3일이라 고베는 가보지 못했네요.^^
      오사카 가을 여행도 괜찮다는데요^^
      한번 다녀오세요. ^^


셋째 날이 밝았다. 이제는 서울로 떠나야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어제 4끼나 먹었지만 또 배가 고프다. 나도 참!! 대단해요~

결국 아침식사도 혼자 두 번 먹었다. 아하하하(부페인데 당연하지? –.-)

12시 비행기니까 10시 까지는 가야겠지?

우리는 아침식사를 바로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다.

남바역으로 돌아오니 다시 난카이 라인이 보인다.

 

이곳에서 실수가 하나 발생했다.

푸푸양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마음이 급한 내가 조금만 참자라고 하고 공항 열차를 탔는데..

이런… 급행이 아니었다. 허걱!!

열차가 모든 역을 다 서네 –.- 푸푸 양한테 욕먹고, 급행 보다 탄 것보다 20분 정도 늦게 가고 허거거거걱!!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다시 급행으로 갈아탄 역 –.-

 

그리고 전철을 타고 가면서 찍은 일본의 모습들…

<일본의 모습들>

 

그리고 오사카에 도착!!

 

아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 잘 있어라 오사카~

 

특이한 사건으로는….

오사카 출국 전에 팬 미팅을 마치고 가는 박신양 씨를 봤다.

일본 팬들이 굉장히 많더라~ 쫙 떨어지는 정장을 보여 “역시 스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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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5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쳇.. 아침 과일을 빼먹었군~ 그리고 쫙 떨어지는 정장은 '비싼거' 라는거지~~

  2. dlqhtjr159 2011/07/1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저 일본에 외할머니 사시는데 이즈미오쓰(급행갈아탄역) 다음역에 저희할머니 사셔요. 설마 마쯔노하마라는 역 들어봤어요? 그역 바로앞에 아파트 있는데 그아파트에
    저희 외할머니 살아요.
    역이름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우메다 역에 도착했다.
찾아간 여비를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씨티은행에가서 돈을 추가로 5000엔을 환전했다.
(한큐선 밖으로 나가니 바로 씨티 은행이 보인다. 하용군 땡큐~)



그리고 도톤보리로 다시 이동!! 오늘은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몇 가지 먹어보리라!!!
사실 점심을 만두로 때웠더니 배가 많이 고팠다^^
이제 맛난 것 먹으러 가볼까?

첫 번째로 먹은 저녁식사!! 회전 초밥의 원조 겐로쿠 스시

회전 초밥의 발명 이야기를 찾아보면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시라이시 요시아키'라는 사람은 아사히 맥주 공장에 우연히 갔다가 보게 된 '컨베이어 벨트'에서 팁을 얻어, 저렴하고 효율적인 손님 접대를 위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이 '회전 초밥'이다. 그리고 그것 특허를 얻어 운영하게된 겐로쿠 스시 

오홋 그 겐로쿠 스시란다.

원조라는 글자가 가득 박혀있다. 한 접시당 130엔^^ 가격도 한국이랑 비슷한데?

 



맛은 정말 좋다^^ ㅋㅋㅋ

일단 맛있게 생긴 것은 다 먹었다^^ 좋아 좋아^^ 최고!!

자리마다 그림 메뉴 판과 한글 주문 법이 놓여 있었다.

 

서점 방문

그리고 잠시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방문한 서점

일본에서 인기 좋은 보아의 부스다~ 그리고 드레곤볼 등 수많은 만화책들 역시 만화의 나라구나~

 

소화를 시키고 다음으로 먹은 것은 오코노미야끼 부분의 1위 – 치보

오사카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은 오코노미야끼라고 한다. 그 중에 최고는? 치보라는 체인점이라는데

도톤보리에서 오코노미 야끼를 먹어보았다.

 

다소 번역이 이상하지만 한국 메뉴판도 준다^^

<좋은 분위기>

<오코노미야끼 와 아사히 맥주>

정말 맥주가 절로 넘어간다^^

<빠른 손놀림>

<강가에 앉아 먹으면 전망도 좋다>

 

저녁을 먹고 도톤보리 야경을 잠시 감상^^ 언젠가 또 먹으로 오리라~

<도톤보리에서 야경을>

 

그렇게 먹었지만 숙소에 걸어왔더니 또 출출! 음 –.- (일본은 소식[小食]하잖아 라는 핑계를 대본다.)

짐도 줄일겸 어제산 치즈게익과 혹시 굶을까봐 가져온 신 라면을 먹었다. 치즈케익의 맛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정말 부드럽다!! 진짜 최고 다음에 오면 치즈 케익 부터 사서 먹을꺼야!! ^^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먹은 신라면 과 오사카의 명물 치즈케익>

 

결국 저녁을 4번 먹었다. ㅋㅋㅋ 내일 팅팅 붓겠는데… 조식 못 먹으면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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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5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쉽게 찾은 시티은행.ㅜ.ㅜ 밥을 머글수 있따는 감격.. 그래서 그런지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는^^

  2.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2009/04/26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초밥!!!! 아~~~

기즈미요테라를 보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한 2~3정거장 떨어진 기욘(祇園)이라는 곳으로 내려갔다.

교토에 올 때 꼭 봐야겠다고 계획한 곳은 금각사, 은각사, 기요미즈테라, 기욘 거리 였는데...
은각사는 거리도 조금 있고 시간도 조금 애매해서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약간 여유로워진 시간을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결정!!^^ 

기욘 거리에 도착했다. 음 이 거리에서는 어떤것을 봐야 하는거지? 이 부분은 공부를 조금 덜했더니 -.-
게이샤들이 많은 거리라고 했는데.... 어디 있을까?

그렇게 마냥 걷다 방문하게 된 야사카 신사

<야사카 신사 입구>


야사카신사[八(팔판신사)]는 상업을 번성하게 해 준다고 하는 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한다.


야사카 신사는 7월에 기온 마츠리(일본의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야사카 신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야마토(大和) 시대 고려의 사절이었던 이리지의 후예가 신라의 우두산에서 모시던 우두 천왕을 옮겨와 모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야사카 신사>


<야사카 신사에서>

<야사카 신사 도리이>

야사카 신사를 구경하고 연결된 길을 따라 들어가게된 마루야마 공원...
이런곳에 공원이 있었네... 2일동안 계속 걸어다녔더니 발바닥이 매우 아팠다.

우리에게는 쉴 곳이 필요했다. 마침 나타난 공원^^ 우리는 이 공원에 앉아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마루야마 공원 연못>

 

<바람의 날리는 벚 꽃들>

<이곳에서 먹은 기요미즈테라에서 산 바나나 맛 떡>

연못도 예쁘고 벚 꽃도 많아서 보기 좋았다~ 바람에 날리는 벚 꽃들~ 좋구나~ ^^
가끔 불어오는 맛있는 향기~
(오사카 성 공원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일본의 공원에서는 취사가 되는 것 같다.

도시락도 많이 가져오고 고기도 구워먹는 현장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리 뻗고 휴식~ 음 좋다!~

<기욘의 번화가>

<기욘의 번화가를 배경으로 한 장>

<기욘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청어한마리가 감겨져 있는 나신 소바>

<지나가던 게이샤>


조금 쉬었으니 다시 기욘의 상점들 쪽으로 갔다. 상점들이 굉장히 많다.
걷는 도중 중간에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길이 보인다. 그리고 웅성웅성 찰칵찰칵 하는 소리가 들린다.
저 멀리서 오는 한 명의 게이샤... 아 게이샤다.
바로 이곳이구나.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무대라고 하던데 바로 이곳이구나.

 

<기욘 옛 거리에서>

<화장실때문에 잠시 방문한 뮤지컬 극장>


그리고 기념 사진 한 장씩!!^^ 찰칵 찰칵

<교토의 밤거리>

이제 다시 오사카로 가자!!


현금 부족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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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4/24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금부족이라 잘 해결되었군요...그나저나 저 떡 먹고 싶습니다...~.~;;;

  2. 푸푸 2009/04/25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나나맛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하늘높이군~~ 혀를 내둘렀다는~


우리는 그렇게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에 도착했다.
기요미즈테라는 780년에 창건된 절로 교토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한다.
기요미즈(淸水)는 성수러운 물을 뜻하는데 지혜, 사랑, 장수에 좋다는 물이 있다고 한다.
이곳도 금각사와 마찬가지로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 되었다고 한다.

기요미즈테라는 봄에 벚꽃이 필 때와 가을 단풍이 질 때가 가장 아름답고 벚꽃이 피는 요즘에는 야간개장도 한다고 한다.

<입장소>

<입장권>

<동자승?>

<마음의 평화를 얻는 소리>

<창의 무게 체험>

<절에서 인증샷!!>

이 사찰의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본당 뒤에 사랑의 신을 모시는 신사(地主神社)가 있는데... 신사 안의 한쪽 바위에서 한쪽 바위까지 눈을 감고 무사히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너무 많이 그런 것을 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기즈미요테라 가는길에는 수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나는 기요미즈테라 보다 이 상점들을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 있었다. 하지만 엔화가 비싼 상태라 기념품은 따로 사지 못했다. T.T


그리고 이 곳에 가면 기모노? 유카타? (차이점 모름) 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꽤 많다~

이곳도 역시 .. 봄 꽃이 가득 핀 모습이 보기 좋았다.^^

 

<기요미즈테라의 세가지 물>

 

<날리는 벚꽃들>

 

<벚 꽃핀 연못에서…>

<기요미즈테라 상점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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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5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점 배경으로 찍어달래떠니 셀카로 온통 얼굴만 찍어놓은!!

  2. Favicon of http://hykim.tistory.com BlogIcon 아이엠줄리 2009/04/25 0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카타는 격식이 덜한 옷이라고 알고 있어요. 재질도 좀 다르고...ㅋㅋ^^ 여름에 입어도 좀 시원한 재질라인~ㅋㅋ교토에 날 좋은 날에 가셨네요. 전 이번에 갔을때 비가와서 ㅠㅠ

료안지에서 나와서 우리는 갑자기 교토의 다른 교통수단이 타고 싶었다.
료안지에서 지도를 보니 이곳이 주변에 케이후쿠(京富) 전차라는 것이 있었다.
전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진 교통수단인데... 전차를 한번 타볼까? 그리고 우리는 전차를 타기 위해
료안지 역으로 향했다.

<골목길에서>

가는 도중에 만난 일본의 골목들
찰칵 찰칵 신나게 사진 찍자~ 관광지가 아닌 동네에서 이렇게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 이상한 사람을 봤을 텐데....
역시 관광객이니까 할 수 있는것이다. ㅋㅋㅋ

전차 역이 보인다. 최근에 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ㅋㅋㅋ
이제 전차를 타고 기요미즈테라로 가볼까?


 

<전차 길>

<료안지 전차역에서>

하지만 우리의 예상은 무참히 어긋났다.
전차는 교토 1일 패스 권으로 탈 수 없었고(간사이패스로는 탑승 가능 하다고 한다.) 
이 전차는 기요미즈테라 근처에도 가지 않더라라는....허걱

결국 200엔씩 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했고...(아이고 아까워라 3000원인데....) 
전철역 근처에서 내려 전철로 환승 하고 또 버스로 환승 하고...
그렇게 해서 기요미즈테라에 갈 수 있었다.

 

 

만화의 나라 일본 버스에서 발견한 주의사항 안내문 표정이 굉장히 리얼하게 잘 그려져 있었다.

<버스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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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쳇.. 노선표에서 핑크라인으로 봐서 가떠니.. 흐릿한 회색라인일 줄이야.. 문맹의 서러움~

  2.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4/23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참 좋아 보이네요...*.*>

  3. Favicon of http://draw1ng.tistory.com BlogIcon 4B 2010/05/3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엔 어느 골목길에나 귀여운 캐릭터로 안내문을, 표어를 볼수 있는 것 같아요.
    전철에서나 길에서나 TV에서나 늘 아기자기하게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흔적들요...^^

금각사 구경을 마치고 길에서 간단히 만두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금각사로 오기 전에 백화점 지하에서 산 551 HORAY 만두… 가격도 저렴하고 체인점이라 매장도 많았다.

길에서 먹어도 맛도 좋았다^^ 앞으로 사진에 보이는 빨간 쇼핑 백은 모두 만두를 담은 쇼핑 백^^)

 

우리는 금각사에서 가까운 료안지(용안사,龍安寺)로 이동하였다.

료안지에 들어서면 벚꽃 가득한 연못이 보인다.

<벚꽃 가득한 연못>

<저 뒤에 건물이 사찰>

료안지는 1450년 무로마치 막부의 무사 호소카와 가쓰모토가 이곳에 살던 귀족 후지와라의 별장을 개조하여 만든 선종 임제종의 사찰이라고 한다.

이 료안지에는 돌과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정원이 매우 유명한데 이 정원은 15세기 선종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물, 나무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으며 모래 위에 풀 한 포기 없이 흰 자갈, 이끼, 돌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 정원은 15개의 돌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5개, 2개, 3개, 2개, 3개씩 무리 지어 배치하여 우주를 표현하고 있다고 하며
이 15개의 돌은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한 눈에 15개가 다 보이지 않는데 이것은 우주 전체를 불완전한 존재인 한 인간이 이해할수 없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정원에 가득 핀 벚꽃, 정원 담 뒤에서>

<고산수 돌 정원>


이런 돌 정원을 고산수(가레산스이) 정원이라고 말 한다고 한다. 
큰 소나무의 형태를 분재 만들어 집안에 놓는 것처럼 큰 우주를 정원에 만들어 놓으려고 했다는 생각은 기발한 것 같다.

하지만 추상화를 보는 어린 아이처럼 이게 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무지몽매한 중생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15개의 돌...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5개도 한번에 찍기 어려웠다. -.-
(초 광각이 필요해... 혹은 풀 프레임 바디? 에잉 돈 없다 패스~)

이 정원에서 정말 신기하다고 느낀 것은 고산수 정원을 구경하려고 앉아있는 일본 사람들이다.
대부분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보고 있기만 해도 다리가 저려온다. 
우와~ 어떻게 저렇게 무릎을 꿇고 앉아있을 수 있을까? 신기하다 정말 5분만 있어도 다리 쥐 올 텐데...

돌 정원 밖 료안지 정원 안에는 벚꽃 , 매화 등 봄 꽃들이 정말 많았고 연못에도 만발한 꽃잎으로 끝이 없었다.

정말 장관이었다. (입장료는 500엔이고 교토 1일 승차권을 보여주면 10% 할인 된다.)



<벚꽃 가득 핀 정원>

<연못 배경 기념 샷!!>

 

정말 수 많은 벚꽃으로 눈이 즐겁다^^ 절정이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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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벚꽃이 젤 이뻤던것 같아^^

교토 한큐선이 도착한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金閣寺,금각사)에 도착했다.
금각사에 오면서 버스 안에서 느낀 것은 금각사를 보려 가는 서양인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버스의 반 정도가 서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던데 금각사는 서양인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인가 보다.

 

버스 정류장을 건너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입구가 보일것이다.
그런데 입구까지 가는 중간에 정자같은 것이 보인다. (우리 말로는 정자인데 일본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올라가면서 발견한 특이한점은 나무 아래 잔디가 하나도 없고 이끼로 가득차 있다는것이다. 약간 사람이 일부러 한듯하게 규칙적으로 쫙 깔려져 있다. 일본은 잔디 대신 이끼를 쓰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입장하는 곳이 나왔다. 사람들이 입장권을 끊기 위해서 줄을 서있다.
가격은 1인당 400엔 (5000원정도?,교토 1일 패스 권으로 할인 되지 않는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드디어 금각사 의 모습이 보인다.

 

금색 빛이 정말 화려하다.

금각사는 1397년 장군 아시카사 요시미치가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별장이었으나 훗날 그의 유언에 따라 아들이 지금의 절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금각사의 3층은 시대마다 건축양식이 다른데 1층은 후지와라기 2층은 가마쿠라기, 3층은 당나라 양식인데 각 시대의 양식을 독창적으로 절충 하였다.

2층과 3층에 옻칠을 하고 금박을 입혔다고 한다.


금각사는 1950년에 한 승려에 의해 화염에 휩싸여 완전히 뼈대만 남고 완전 소실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것은 1955년부터 현재까지 복원한 것이라고 하는데... 완벽한 모습으로 복원하는데 50년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의 국보 1호 남대문이 화염에 불 타고 복원이야기가 나올 때 50년 동안 차근차근 복원한 일본의 금각사를 배우자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현재는 옛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잘 복원되었다고 한다.

금각사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

 

사찰의 크기는 아주 작았지만 연못과 배경 나무들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금각사 앞에서 사진 한장 찰칵 !!

 

그리고 이 사찰 안에는 이렇게 생긴 집이 많은데…
어떤 곳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고 어떤 곳은 뭐 다른 용도로 쓰는곳이었다.

소원을 빌며 동전을 집어 넣는 곳
이런 곳에는 보통 오엔을 많이 집어 넣는다고 하던데...(오엔이 인연이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단다.)
이게 환전하면 다 얼마야... 우와~ 돈 잘버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 -.-
 

내부의 다른 사찰의 모습 종을 치고 소원을 비는 곳 같았다.

 

사찰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과 떡!!

사람들이 다들 하나씩 물고 가길래 하나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떡은 쫄깃 쫄깃 했는데 199엔이라고? 3000원? 이런 한국에서 떡 한봉지 가격이잖아.
딱 한번만 먹어볼만 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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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2009/04/22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동전이 장난아닌데욤^^
    그리고 인증샷.. 멋집니다.. 썬글도 잘어울리시고.. (호박도 썬글끼고/모자쓰고/마스크까지 하면 참 미인이랍니다.. 결국 다가려주면 미인이란 소리.. ㅋㅋㅋㅋㅋ)

    봄비에 벚꽃이 다 떨어지고 잠깐 쌀쌀한가 싶더니 따뜻한기운이 슬슬~ 고개를 내밉니다^^
    조금은 지치기 쉬운 수요일.. 마무리 잘하시고요! 해피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웃는일만 가득요(^-------------^)씨익~

  2. 푸푸 2009/04/2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 가면 항상 부러운.. 풀..나무.. 정원..공원..들..

둘째 날이 밝았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교토로 가기 위해 빨리 준비를 하였다.



천년수도 교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기대가 된다.

그리고 오늘 부터는 오사카 주유 패스가 없어서 지하철 표를 사야 한다.

먼저 돈을 넣고 목적지에 해당하는 요금을 보고 그 금액의 표를 사면 된다.

일단 우메다 역까지 230 엔짜리 구입(몇 정거장 안되는데 230엔? 한국돈으로 3000원돈 우와 비싸다!~)

 

그리고 우메다 역에서 한큐선을 타고 교토 가와라 마치역으로 이동 390엔이다.!!

 

가와라 마치역 도착!!! 교토에 왔다.

교토 관광 1일 승차권!!

이런 행사도 보이는거 보니 여기가 교토가 맞는가 보다!!

 

교토로 가는 동안 열차에서 마신 음료수 타이거스 로고가 박힌 16차!

이상하게 일본 음료를 보면 우리나라랑 제목이 비슷한 것이 많다.

이 16차도 그렇고 오이시우유(맛있는 우유) 뭐 등등등.. 다 따라한건가? 쩝

교토에 와서 처음으로 사먹은 간식

일본식 오방떡? 풀빵~ 어쨌든 뭐 그런거…뭐 오방떡은 원래 일본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내 것은 흰색 팥 앙금이 들어있다. ^^ 푸푸 양은 붉은색 팥 앙금

 

교토 관광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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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4/21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7차와 16차의 맛은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ㅋ
    둘 중에 어느 것이 베꼈을까 하는 궁금증을 샘솟게 만드는!
    그나저나 물가 정말 비싸네요- 가까운 거리도 3000원 정도 한다니. 윽-
    자전거를 타야...ㅋㅋㅋㅋ

  2. 푸푸 2009/04/21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토까지 가는 기차?에서 노약자석에 눈치보며 앉았는데~ 일본 젊은이들도 마니 앉더라구요.. 흠. 머지??

  3. Favicon of http://azeizle.tistory.com BlogIcon 쭌's 2009/04/21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교통비가... 그러고보면 울나라는 싼것 같아요... 단적 비교는 무리지만...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우메다 공중 공원에서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보는 것이다.

우메다 공중공원의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영업은 10시 30분)

우리는 여유롭게 9시 20분 쯤 우메다 역에 도착했다. 소개 글을 찾아보면 걸어서 15분의 거리라고 나와 있었다.

 

그런데 지도만 가지고 찾아가다 보니 우메다 역에서 길을 헤매게 된다.

그리고 지나가던 아가씨에게 길을 물었는데 이 아가씨가 하필 엉뚱한 길을 알려주었다. 이런…

그 후 한 20분간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가게 된다. 어 10시 까지 입장인데 55분 되었는데도 건물 모양은 보이지도 않고

걱정이 되서 지나가는 분께 다시 길을 물었다.

윽 이럴 수가 이 길이 아니라는 사실 헉!! 5분 남았는데… 휴~ 20분이나 잘 못 왔다는 사실.

<지도 출저: 오사카 윙버스>

 

그리고 달리게 된다. 요도바시 우메다를 지나 지하도로…

한 10여분을 끊임없이 달렸다. 공중공원에 도착시간은 10시 5분이었고 도착했을때 입장은 이미 마감상태였다.

에구구구 못보는건가? 야경? 이렇게 뛰었는데… 하지만 고맙게도 직원 분이 입장을 허락해 주셨다~ 휴~

감사합니다.^^

 

바쁜 숨을 몰아셔 가며 오사카의 야경을 본다~ 좋아 좋아~

   

이 장면을 위해서 삼각대를 들고 얼마나 뛰었던가… ㅋㅋㅋ 힘들다 힘들어…

우메다 공중공원은 두 건물이 있고 꼭대기에 이런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올라 오는 길은 이렇게 에스컬레이터 뿐이다.  하나는 올라오는 것 하나는 내려가는 것

에스컬레이터 아래 허공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 무서운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

 

우메다 공중공원 지하여 일본식 거리에서 사진 한 장씩!!

 

 

엇 호빵맨이다. 우와 풍선으로 잘 만들었다~

 

뛴 갈증으로 벌컥벌컥 마신 사이다와 포카리스웨이트!!

 

어쨌든 이것으로 오사카의 첫째 날이 끝났다 어서 호텔에 가서 쉬어야지!!!

첫날부터 발바닥이 퉁퉁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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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미친듯 뛴.. 밤인데도 볼이 빨개 보이네..

  2. 김반장 2009/04/2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의 야경을 새정부에서 새롭게 정비한다지만.....

    서울야경은 다른 나라 도시에 비하면 객관적으로 안습이라는....

  3.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4/21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어어!!! 저렇게 멋진 야경을 아저씨가 안 들여보내주셨더라면...땅을 치고 후회하셨겠어요-
    완전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길을 제대로 모르면 가르쳐 주지를 말지....!

  4. 초하 2009/04/21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여행 중이신가 봅니다. 이렇게 부러울수가... ^&^
    빽빽하게 들어찬 건물과 불빛이 답답하긴 해도 정말 도회적인 느낌이 좋은 도시네요~
    덕분에 이것으로 여행을 대신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ipen.net BlogIcon 하늘높이!! 2009/04/2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하님 감사합니다.^^
      여행은 사식 저번주 월요일에 다녀왔어요^^
      제가 게을러서 2일 다녀오고 10일씩 올리네요.

      아이쿠 죄송합니다.

오사카성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호텔에 다녀왔다.

그리고 바로 남바역 도톤보리로 이동!!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다.

장소는 1910년에 개업한 99년 카레라이스의 명물 지유켄!!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고 소문이 나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아주 조그마한 가게였다.

가게에 들어가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명물 카레를 추천해 주셨다. OK~ OK~를 남발하며 손짓 발짓 해서

명물카레 하나와 돈가스 카레 하나 시켰다.^^ 아 배고프다~

왼쪽이 명물카레^^ 오른쪽이 돈가스 카레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았다. 일본 음식 치고는 양도 괜찮은 편이었다.

내가 원래 일본식 카레 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과연 명물 카레였다.^^

돈가스는 생각보다는 찔겼지만 카레와 함께 먹으니 먹을 만 했다.

(카레사진은 조금 안 예쁜데 원래는 더 예쁘게 생겼다. 너무 배고파서 한 숟가락 먹고 사진을 찍었더니 ㅋㅋㅋ)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빅 카메라 매장에 들렸다.

환율이 조금 떨어졌어도 현재 워낙 엔화가 오른 상태여서 살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훨씬 싼 것 같았다.

에잉 T.T 이럴줄 알았으면 일본에만 파는 레이어아이템 목록이라도 알아 갈 것을… 아쉽다.

빅카메라에서 구경하면서 놀라운 장면이 있었다.

필름을 판매하는 부스였는데 마치 대형 마트의 과일 코너처럼 냉장고에 필름이 가득 쌓여있었다.

우와~ 우리나라에서는 필름을 파는 곳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서 원칙대로 팔고 있다니 신기하다.

오랜만에 KM 필카에 필름 좀 넣어서 찍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도 쓰지 않은 필름이 많으니 꾹 참았다.

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 수 있나? 펜탁스는 구경하고 가야지^^

펜탁스 렌즈들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을 슬쩍 보았다.

아이고!~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우리나라 가격이 훨씬 싼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용중인 NG 2343의 가격을 봤더니 7000엔? 13.5를 곱하면 헉 94500원이다.

6만원 대에 샀던 것 같은데.. 물론 한국도 올랐겠지만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아~ 못 사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곳에서 발견한 K-m 올리브

전 세계에서 1000개만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처음에는 색상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했으나

보면 볼수록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카메라 구매~ 나중에 엔화 좀 떨어지면 다시 오리라~ 라고 생각하며 빅 카메라를 빠져 나왔다.

 

이제 도톤보리로 나가보자!

이것이 그 유명한 도톤보리의 게 간판!! 하지만 게 요리는 비쌌다 –.-

이곳도 각종 상품이 다 있는곳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는데..

하필이면 4월 1일 부로 영업을 종료! 그래서 가보지 못했다. 이런!!

도톤보리 거리에서.

도톤보리 골목의 빠징코!!!

빠징코가 이곳 말고도 굉장히 많다. 빠징코를 목적으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도 계시던데…

우리는 할줄 모르는데… 하며 겉에만 보고 가보지는 못했다.

1년 내내 달리고 있다는 도톤보리의 상징 간판^^

각자 기념사진 한 장씩!!!

수많은 전광판들이 화려하게 거리를 수 놓는다. 바로 여기가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도톤보리이다.

수 많은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보인다. 역시 오사카 먹거리와 쇼핑의 천국인 듯!!

(몇 몇 맘에 드는 상품이 있었지만 가격을 보고 꾹 참았다. 흑 엔고~)

 

지나가다 발견한 친근한 녀석들!!

드래곤 볼의 마인 부우다 정말 어렸을적 많이 봤는데~ ㅋㅋㅋ 귀여운 표정이 맘에 든다!! 

하나 뽑고 싶었지만 뽑기 기술이 안 되므로 패스~

   

 

도톤보리 중간에 뒷골목(?)을 가면 법선사(호젠지 요코쵸)라는 곳이 있다.

바깥이 화려한 오사카의 현재 모습이라면 이곳 근처는 오래된 오사카를 느끼게 해준다.

이 곳에서도 사진 한장씩 찰칵 찰칵

 

 

법선사 골목 앞에서 만난 기미카타우키요에관

사실은 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찍어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미술관이란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우메다 공중공원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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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들어갈땐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물건을 두고 와서 30분쯤 후에 다시 갔더니 밖에 줄 서 있던 카레집..

  2.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4/21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있는 필름 냉장고(!)가 부럽군요-
    그나저나 저 올리브 색은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데요-
    자주 보면 정이 들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wipen.net BlogIcon 하늘높이!! 2009/04/2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쵸?
      저도 처음봤을때는 군용인가? 별로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노란 선등 마무리를 자세히 보니까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오사카성에 가보자.

오사카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사방에 물로 된 다리를 계속 건너야 한다.

성벽은 높고 각 부분이 물로 막혀 있으니 정말 난공불락의 성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실제로 도쿠가와이예야스도 무력전으로는 이 성을 점령할 수 없었다고 한다.

오사카 성 천수각의 모습

천수각은 오사카의 상징으로 일본 엽서 같은 것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그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만약 이 건물이 그 당시 시대의 지었던 것 그대로 아직까지 유지 되고 있었다면…

정말 대단한 유적지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 건물은 모두 콘크리트 건물이다. 들어가면 초 현대식 엘리베이터가 8층까지 놓여있다. –.-

 

이 건물도 주인처럼 역사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못받았다 하는것 같다. (역사는 이긴 자들의 것이니까)
그 덕에 부서지고 복원되고 를 몇 번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기와 끝을 보면 물고기와 용이 합쳐진 금색 장식물이 보인다.

이것으로 풍수지리의 불의 기운을 차단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오사카 성 천수각에서 바라보는 동서남북

오사카 성 공원의 사방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여담으로 ... 여기서 조금 놀랜 것은 저기 보이는 야구장이다.

이런 공원에도 대형 라이트를 가진 야구장이? 역시 일본은 야구를 좋아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나머지 천수각 내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박물관이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을 특이한 동영상으로 보여준다거나 도쿠가와이예야스와의 전쟁(여름전쟁,겨울전쟁)을

오래된 그림을 이용해 설명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리고 그 당시 유물들을 전시 하고 있었다.

물론 사진 촬영은 금지다. 내부는 찍지 않았다.

 

이 곳에서 토요토미히데요시를 일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한글번역이 잘 되어 있었다. 오디오 기기도 무료로 대여해 줌)

물론, 이곳에도 도요토미히데요시의 단점 및 과오를 써놓기는 하였다.

예를 들자면 오사카 성을 축조하기 위해서 백성들을 핍박한 점, 얼굴만 봐도 벌벌 떨게 만드는 잔인한 공포감의 정치를 하였다는 점 그리고 임진왜란을 일으켜 조선에게 많은 상처를 준 점 등이 나와 있다.

 

하지만 외에 말한 단점이나 과오 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하층민으로 시작해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난세의 영웅으로 보는 것 같았다. 약간 씁쓸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오사카 성을 내려왔다.

 

 

오사카 성 구경을 완료했다.

성을 보면서 그 당시 도요토미히데요시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했는가가 느껴본다.

하지만 또 내가 한국인이기에 대단하다고 감탄만 하기도 어려웠다.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데..

에구구 여행자는 이럴 때 어떤 마음을 갖아야 할까? 아~ 어렵다~ -.-

어쨌든 서서히 오사카에서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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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반장 2009/04/2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벽은 높고 물로 막혀있으니 <= 해자라 하지요...ㅋㅋ

    도요토미 추모하는거랑...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추모하는것이랑 별반....ㅋ~..오십보 백보?

  2. 푸푸 2009/04/20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층인가?에서 한국어 오디오서비스도 무료로 빌려주더라구요~
    밑에서 세번째 사진 완전 엽서인데?ㅎㅎ

  3. Favicon of http:// 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9/04/20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탁스의 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느낌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사진 잘 봤어요. 멋집니다! ^^

  4. Favicon of http://manualfocus.tistory.com BlogIcon Fallen Angel 2009/04/20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마귀성이라 불리는 쿠마모토성과는 색이 많이 다른 오사카성 이군여...*.*.

  5.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9/04/2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저 성은 시노비랑 영화에 나오는 그 성인가요?? 완전 멋지네요~ ;)